할석/할석글라인딩/할석미장은 하자보수공사라고 보면 된다. 말그대로 마이너스 공사인 셈으로, 그냥 아무생각 없이 인원이 투입되나보다 하고 생각하면 않된다. Con'c타설시 버팀목이 밀리고, 타이가 터지고, 네모도가 밀려서 콘크리트가 센것 처럼 스트레스를 받고 안타까워 해야 한다.
할석이 나오는 곳은 대부분 Open주변 즉 창호라고 보면 되고, APT같은 경우는 네모도자리 방수자리에 많이 나오며, 계단실은 특히 신경써야 할 곳이다. 계단실 같은 경우는 요즘 알폼을 많이 쓰므로 조인트부분의 품질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이에 마구리 부분은 사게브리를 보아 수직도를 맞추고, 좌굴등의 요소를 제거한다.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요꼬를 반드시 (반드시!!!)채워 문틀을 세웠을때 골조로 인해 찐따(좌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작업한다. 이 작업은 하자보수품이 반드시 많이 들어가므로 열일을 제쳐놓고, 전담인원을 붙여두어야 한다.
또한 마감에 따라 할석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할석에 미장까지 발라가면서 헛품을 들이는 경우도 있는데 붙박이 신발장벽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 마감도면을 숙지하고 원청 건축공사대리등과 미리 협의하여 관리해 주어야 한다.
건물이 어느정도 올라가서 마감공사 인원이 막 투입할 즈음 기존의 기본 할석공과 더불어 글라인딩을 붙인다. 넓은 면은 (50cm*50cm 이상) 5mm두께까지, 좁은면은 (50cm*50cm 이하) 10mm 까지 글라인딩을 먼저 붙임으로써 할석후 미장품을 죽인다. 1cm 이상의 두께는 그냥 할석 후 미장한다.
할석공과 글라인딩 작업자에게는 보안경과 방진마스크, 방진복을 반드시 지급하고 착용을 감독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킨다. 작업을 붙일시 마감에 요구되는 글라인딩 품질을 가르쳐 주어 쓸데없이 너무 품이 많이 들지 않도록 한다.
미장에 드는 레미탈이나 시멘트는 반드시 바닥에서 15Cm이상 띄우고 천막을 씌우거나 창고를 지어 도난을 예방하고 빗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해야 하며, 모래는 공간을 확보하여 타공정에서 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미장 데모도는 중간중간 텀이 있으므로 할석/미장 청소를 겸하여 작업지시한다.
직영이든 아니든, 일과시간은 타 작업자와 동일하며 5시 이전에 작업을 종료하는 인원은 반드시 교체하고, 작업량 및 기능도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로스를 미연에 방지한다.
글라인더 날은 영수증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하고 다 쓴 다이아몬드 날을 가져올 경우, 새날로 교체해 준다. 노미또한 충분한 양을 준비하여 한번 데릴 때 많은 양을 데림으로, 노미데릴 때마다 단도리하는 품을 줄인다. (50EA/1인- 많은 감이 있지만 1품당 10만원하는 할석일당을 생각하면 1개현장에서 충분히 원가절감 하고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