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료

  건설현장에서 흙손등을 이용하여 시멘트 몰탈 등을 펴서 바르거나 부치는 것을 미장이라 한다.

  미장공법은 각종 건축물에 대한 마감공사의 바탕공법으로서 그 종류가 방대하고 적용 부위 및 용도에 따른 미장재료와 혼화재 등의 특성이 달라 전문지식과 전문 시공 기술을 갖지 않으면 많은 하자를 유발할 수 있다.

  1) 미장 바탕 정리

    미장을 하는 곳이 콘크리트 바탕, 콘크리트 블록이나 벽돌 바탕, 메탈라스 바탕, 와이어라스 바탕, 석고보트 바탕, 목모 시멘트판이나 목편 시멘트판 바탕이냐에 따라 미장공법이 다르고 그에 따른 바탕 정리도 틀려지지만 바탕 상태는 다음과 같은 수준이 되어야 한다.
      - 미장바름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강도와 강성이 있어야 한다.
      - 미장마름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접착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재질 및 형상이어야 한다.
      - 유해한 요철, 접합부의 어긋남, 균열 등이 없어야 한다.
      - 녹물에 의한 오손, 화학반응, 흡수 등에 의한 바름층의 약화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
      - 콘크리트, 콜크리트블록 등의 바탕으로 덧붙임손질을 필요로 하는 부분은 요철을 조정하고 긁어 놓은 다음 2주 이상 오래 방치한다.
      - 모르터를 부착하기 어려운 때에는 혼화제를 넣은 시멘트풀을 미리 엷게 문지르고 나서 덧붙여 모르터를 바른다. 바탕은 바름하기 직전에 잘 청소한다. 콘크리트, 콘크리트블록 등은 미리 물을 적시고 바탕의 물 흡수를 조정하고 나서 초벌바름한다.

  2) 작업 공정

    ① 모르터 바름 바탕을 만든다
      - 튀어나온 부분을 깍아내고 와이어 브러시로 문지르고 비로 쓴다.
      - 물로 씻으면서 물적시기를 한다.
      - 들어간 부분을 모르터로 채워 대략 편평하게 고르고 전체를 1 : 2의 모르터로 발라둔다. 이 때, 바름면을 갈퀴로 이리저리 그어 거친 면으로 만들어 위층과의 접착을 좋게 한다.
      - 시멘트가루를 뿌리고 물을 주면서 비로 골고루 칠한다.
    ② 초벌 바르기
      - 먼저 바른 모르터의 물기가 걷히면 1 : 3 모르터를 6mm 정도의 두께로 바른다.
      - 물기가 있는 동안 나무흙손으로 문질러 흙손 자국을 없앤다.
      - 갈퀴로 이리저리 그어 그친 면으로 하고 보양한다.

※ 블록에 직접 모르터를 바르면 균열이 생기므로 그림과 같이 와이어라스 바름하여 항상 용접 고정시킨다.
<콘크리트 바탕>                                    <콘크리트 블록 바탕>

    ③ 재벌 바르기
      - 초벌 바름면을 물로 적신다.
      - 초벌을 너무 두껍게 바른곳이 있으면 고름질한다. 여기서도 표면을 거친면으로 바른다.
      - 1 : 3 모르터로 전체를 바르고 나무 흙손으로 표면을 문지른다.
    ④ 정벌 바르기
      - 재벌 바름이 건조하고 경화 하기를 기다린다.
      - 물적시기를 하고 정벌 바르기를 한다.
    ⑤ 표면 마무리
      표면 마무리법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으며, 각 마무리별 순서는 다음과 같이 2 ~ 3단계로 나눈다.